SK 힐만 감독 "김광현, 계획대로 일정 소화해 매우 기뻐"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7.12 17:37
SK 김광현 /사진=뉴스1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부상 복귀 첫 시즌을 훌륭하게 치르는 중인 에이스 김광현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힐만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김광현이 계획대로 휴식도 병행하며 로테이션을 소화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에 몰두한 김광현은 올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SK는 김광현의 부상 재발 방지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이닝 및 투구수를 철저히 관리했다. 중간중간 1군에서 빠져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일정 속에서도 김광현은 특별한 탈 없이 자기 몫을 다했다. 김광현은 14차례 선발 등판해 75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힐만 감독은 "우리 예정대로 김광현이 꾸준히 던져줘 다행이라 생각한다. 후반기에도 적절히 휴식을 취해 가면서 내보낼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광현은 이날 팔꿈치 정기 검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13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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