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70)이 20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에 선출됐다.
뉴스1에 따르면 여 의원은 16일 20대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278표 중 257표를 얻어 법제사법위원장직에 올랐다.
지난 2016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지만, 이듬해 홍준표 당시 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한국당에 복당했다.
여 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 법사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익을 우선하는 법사위, 바른 법치가 구현되는 법사위로 만들도록 하겠다.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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