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떠나는 앤서니,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뒤 방출 예정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7.20 15:32
카멜로 앤서니. / 사진=AFPBBNews=뉴스1


'왕년의 슈퍼스타' 카멜로 앤서니(34)가 드디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떠난다.

USA 투데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가 앤서니와 보호된 2022년 1라운드 지명권을 묶어 애틀란타 호크스에 넘긴다. 대신 가드 데니스 슈뢰더(25)와 빅맨 마이크 무스카라(27)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앤서니가 애틀란타에서 뛰는 건 아니다. 그는 곧바로 방출돼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무스카라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티모스 루와우(23)와 트레이드된다.

앤서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78경기에서 평균 득점 16.2점, 리바운드 5.8개, 어시스트 1.3개를 기록. 2003년 프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시즌 평균 득점 20점대를 넘기지 못했다. 팀 전술에 맞지 않은 움직임도 많았다. 아무래도 나이 탓에 기량이 점점 하락하는 듯 보인다.

현재 앤서니는 휴스턴 로키츠와 연결돼 있다. 휴스턴의 대표스타인 제임스 하든(29), 크리스 폴(33)과 함께 뛸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애틀란타에 건넨 지명권은 14순위까지 보호된다. 1~14순위가 나오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지명권을 가지고, 대신 1년 안에 2라운드 지명권 두 장을 건네야 한다.

슈뢰더는 오클라호마시티의 핵심 러셀 웨스트브룩(30)의 뒤를 받칠 가능성이 높다. 슈뢰더는 오클라호마시티 이적을 적극 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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