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심장' LG 박용택, 3G 연속 1번 전진 배치 이유

고척=김우종 기자  |  2018.08.11 17:52
LG 박용택 /사진=뉴스1



지난 2경기서 맹타를 휘둘렀던 'LG 트윈스의 심장' 박용택이 또 공격 최일선에 선다.

LG 트윈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10일) 잠실 삼성전에서 8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와 운명의 2연전을 치른다. LG는 지난 4월 24일 잠실 홈 경기 이후 넥센전 9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10승 2패로 매우 강하다.

LG는 박용택(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박지규(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박지규는 이날 김재율을 대신해 1군으로 콜업됐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

박용택의 1번 전진 배치가 눈에 띈다. 박용택은 지난 9일 잠실 삼성전 이후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9일에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 10일에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해 박용택이 1번 타순에 들어갔을 때 성적이 다 좋았다. 앞서 연패 중이라 분위기 차원의 타순 변동도 있었다"면서 리드오프에 배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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