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108 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혜진(19·롯데)과 오지현(22·KB금융그룹) 및 지난 주 대회 우승자 배선우(24·삼천리)가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18'(총 상금 14억 원·우승 상금 3억 5000만 원) 1라운드에서 맞붙을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KLPGA 투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올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18'은 이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 72·6757야드)에서 펼쳐진다.
29일 현재 KLPGA에 따르면 최혜진 오지현 배선우는 한 조로 30일 낮 12시 10분 1번홀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최혜진의 상금, 대상, 평균 타수 1위 굳히기가 더욱 공고해 질 수도 있고, 오지현의 뒤집기가 실현될 수 있다. 이처럼 올 시즌 다방면에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는 두 선수이기에, '한화 클래식 2018' 1라운드 같은 조 편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직전 대회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8' 우승자인 실력파 골퍼 배선우도 1라운드에 한 조로 가세, 이번 조에 쏠리는 관심은 그 어느 때 보 크다.
최혜진 오지현 배선우가 한 조로 경기할 '한화 클래식 2018' 1라운드에서는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11위' 제시카 코다(25·미국)는 '한국의 베테랑' 이정민(26·한화큐셀) 및 일본의 아라가키 히나(20)와 같은 조로 30일 오전 11시 50분 1번홀에서 티 오프한다. 제시카 코다의 동생인 넬리 코다(20·미국)는 장하나(26·비씨카드) 및 조정민(24·문영그룹)과 이날 오전 8시 30분 10번홀에서 1라운드에 함께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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