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신인2차지명] LG, '부산고 좌완' 이상영 지명

웨스틴조선호텔=박수진 기자  |  2018.09.10 14:17
이상영


LG 트윈스가 부산고 좌완 이상영을 지명했다.

'2019 KBO 신인 드래프트(2차 지명)'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1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날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1072명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렸다.

이날 5번째 순서인 LG는 부산고 좌완 이상영을 호명했다.

이번 시즌 이상영은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 자책점 3.50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지난 6월 25일에는 KBO리그 10개 구단이 2019 신인 1차 지명을 완료한 바 있다. 당시 김기훈(KIA), 김대한(두산), 서준원(롯데), 박수현(NC), 백승건(SK), 이정용(LG), 박주성(넥센), 변우혁(한화), 원태인(삼성), 전용주(KT)까지 총 10명이 1차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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