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2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롤드컵 4강전 티켓은 지난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결과, 하루에 4500석, 양일간 총 9000석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
4강전 티켓은 최저 2만원부터 최고 4만2000원의 가격대로, 27일 토요일 경기는 오픈 1주일 만에, 28일 일요일 경기는 예매 시작 후 약 2주 만인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 전석 매진됐다.
또한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망의 롤드컵 결승전 티켓도 현재까지 오픈된 전량이 매진됐다.
지난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단계적으로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2시간 내 매진을 기록, 현재까지 최저 2만5000원부터 최고 6만원에 이르는 유료 좌석이 총 2만3000석 판매됐다.
롤드컵 티켓은 지난 8월 21일부터 스테이지별로 순조롭게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6일간 2400석의 플레이-인(Play-In) 스테이지와 양일간 4000석의 8강전 티켓이 모두 매진된 바 있다.
한편 롤드컵은 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소재 LoL PARK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한 달여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4일, 6~7일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kt 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e스포츠' 등 3팀은 지난해 한국 지역이 국제 대회에서 기록한 우수한 성적을 반영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뛰어넘어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한국 팀들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일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 첫 출전한다. 이날 kt가 첫 번째, 아프리카가 4번째, 젠지가 6번째 경기에 출격한다.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연속해서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 기간 중 17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한국팀이 출전 예정이라 더욱 흥미진진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한국팀이 출전하는 그룹 스테이지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