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의상 담당 유명 패션 디자이너, 마약으로 구속[종합]

전형화 기자  |  2018.10.04 14:27
톱스타들의 의상을 담당하던 유명 패션 디자이너 A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됐다.


톱스타들의 의상 디자인을 맡았던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A는 지난 3일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구속됐다.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마약 공급처를 수사하다가 A의 필로폰 투약 혐의를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한 뒤 현재 구속 수사 중이다.

A는 90년대 유명 연예인들의 의상을 담당했던 당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그의 옷을 입으려 갖은 노력을 기울였을 만큼 최고 위상을 자랑했다.

하지만 A는 마약 투약 혐의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다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후 그는 절치부심해 다시 재기에 성공했다. 최근에도 유명 가수들의 무대 의상과 톱배우, 모델들의 의상을 담당하면서 다시 유명세를 누렸다. 일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A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반성하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렇지만 A는 끝내 마약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경찰은 A에게 관련자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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