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3주 이탈…라키티치, "힘을 모아야 할 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22 06:26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반 라키티치(30, 바르셀로나) 팀 동료 리오넬 메시(31)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키티치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메시 없이 보여줘야 한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기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환히 웃지는 못했다. 메시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메시는 이날 전반 16분 상대팀과 경합도 중 넘어지면서 오른팔에 부상을 당했다. 결국 남은 경기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 채 우스망 뎀벨레(21)와 교체됐다.

당분간 출전이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직후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는 오른팔이 골절됐다. 회복까지 3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라키티치는 “메시는 불문했다. 팀을 돕던 중 부상을 입었다. 좋아 보이지 않았다. 메시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메시의 쾌유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재빨리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 가능한 한 빨리 변화해야 한다. 우리는 경기를 잘 치를 계획을 갖고 있다. 노력하면서 협력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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