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이어 연타석' SK 한동민, 린드블럼 상대 투런포! [KS1]

잠실=박수진 기자  |  2018.11.04 14:19
한동민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끝내기 홈런에 이어 선제 투런포까지 쏘아올렸다. 연타석 홈런이다.

한동민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두산 선발 린드블럼의 2구(141km 커터)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의 비거리는 115m였고, 한동민의 연타석 홈런이었다

포스트시즌 25번째로 나온 연타석 홈런이자 한국시리즈 8번째 기록이다.

이 홈런으로 SK는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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