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하오카' 로빈 라이트 "클레어와 이별..옷과 신발 그리울 것"

싱가포르=김미화 기자  |  2018.11.08 12:45
로빈 라이트 /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날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자이자 주인공인 배우 로빈 라이트가 "마지막 촬영을 끝내며 클레어와 이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옷과 신발이 그리울 것 같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8일 오전 10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2018 넷플릭스 아시아 라인업 공개 행사 'See What's Next Asia'(이하 'SWNAsia')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로빈 라이트가 참여, 마지막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데드 사란도스는 로비 라이트에게 "최종화 촬영을 하면서 '하우스 오브 카드'와 이별을 준비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로빈 라이트는 "저는 촬영을 마무리하며 마지막에 그 인물과 이별한다"라며 "극중 입었던 옷과 신발들이 그리울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데드 사란도스가 "옷과 신발에 대한 기사도 많이 나오고, 관심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하자 로빈 라이트는 "의도한 것은 아닌데 스타일리스트가 열심히 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또 로빈 라이트는 "연기를 하면서 클레어의 느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프란시스만큼, 아니 그보다 더 극악해져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사실 이 시즌이 언제까지 될지 아무도 몰랐다. 시즌3로 끝날지 더 연장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머릿속으로 스토리를 변화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초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생각한 것은 클레어가 프란시스만큼 극악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널 지지하지만, 네가 날 배신하면 끝이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2016년 아시아 런칭 이후 APAC 언론과 기업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초의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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