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이다희, 콩닥콩닥 설렘지수↑

이경호 기자  |  2018.11.13 10:52
/사진=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다희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꽃길을 향해 한걸음 다가선 사라(이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희는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최대표(김영훈 분)랑 결혼 안 한다"고 선언했다. 욕망을 향해 질주하던 걸음을 멈추고자 한 것이다.

이어 최대표가 김이사(이철민 분)와 도재(이민기 분)를 끌어내리고자 작당 모의중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사라는 은호(안재현 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도재와 세계(서현진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네 사람 모두 얼어버렸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사라는 도재가 은호에게 상황을 묻자 "내가 매달리는 중"이라고 대신 답했고, 곧바로 세계에게 "도재 어디가 좋냐"고 되물었다.

그렇게 네 사람은 투닥거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 확연한 관계 변화를 보였다.

반면 사라는 은호의 꿈이 왜 신부에서 자신으로 바뀌게 됐는지 그 이유를 듣고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따뜻하고 순수한 은호로 인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된 사라였다. 또한 사무실로 찾아온 최대표에게 "나 너랑 결혼 안 해"라고 말했고, 관계를 끊어내는 모습을 일부러 은호에게 보여줬다. 그리고는 "내가 뭘 버리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안방극장에 설렘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처럼 이다희는 우연으로 시작돼 운명 같은 사랑을 하게 된 안재현과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특히 사랑 앞에서도 당당한 '직진 면모'는 설렘 지수를 급증시키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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