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공효진 "배정남? 친하진 않지만 돈 빌려줄 수 있어"[★밤TView]

강민경 기자  |  2018.11.16 21:47
배우 공효진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연예가중계' 공효진이 배정남과의 사이에 대해 단호하게 친하지 않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코너 '게릴러 데이트'로 꾸며져 영화 '도어락'에 출연하는 배우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게릴라 데이트를 마치고 "되게 걱정됐다. 사람들이 떨까봐. 그런데 제가 많이 떨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 '도어락' 시나리오 읽고 얼마 안 됐을 때는 무섭기도 했다. 저는 스릴러를 잘 못 본다"고 털어놨다.

공효진은 "손예진, 엄지원 언니, 오윤아, 이정현, 그리고 이민정까지 단체 채팅방이 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이렇게 친해졌다. 친해지자마자 해외 여행을 갔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수영도 했다. 주로 먹는 얘기 많이 한다"고 말했다.

또 공효진은 배우 배정남과의 사이에 대해 해명했다. 공효진은 "(배정남과) 아무 사이 아니다. 오래 전에 알긴 했다. 기사에 너무 절친으로 나와서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누이여' 그러는데, 딱 한 번 엄지원언니랑 개 산책한 적 있는데 기사가 많이 났다. 확실히 안 친하다. 돈을 꿔달라고 하면 꿔준다. 배정남은 의리 있는 애다 먹튀할 스타일이 아니다. 진국이다. 근데 친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효진이 출연하는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여성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오는 12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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