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허민 "딸 돌 앞두고 결혼식..스몰 돌잔치 계획"

김미화 기자  |  2018.12.01 15:57
정인욱 허민 / 사진=스타뉴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정인욱(28)과 개그우먼 허민(32)이 결혼식을 올렸다. 딸의 돌을 앞두고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못했지만, 돌은 스몰 돌잔치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인욱과 허민은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소감을 전했다.

허민은 "현재 딸이 11개월이다. 12월 7일이 딸의 첫 돌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돌에 맞춰서 저희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못하게 됐지만, 돌 잔치는 남편의 연고지인 대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스몰 돌잔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인욱 허민 /사진=김미화 기자


앞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임신 소식과 결혼 계획을 함께 발표했고 허민은 그해 딸을 출산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득녀 1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MBC '스포츠 매거진', 코미디TV '크게 될 스타' 등과 공연 '드립걸즈'에 출연했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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