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11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양의지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으로, 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으로 총액 125억원 규모이다.
계약 직후 김종문 단장은 서울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참가해 "양의지 선수와 지난 4일 첫 만남을 가졌다"며 "4번 정도 만났고, 유선 통화를 병행하며 협상을 했다. 최종 협상 타결은 10일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 홈 구장을 지었는데, 시민들의 세금도 들어가 있다. 창원, 야구, KBO리그의 평준화 등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큰 실망을 안겨드렸고, 새 야구장도 열렸다. 다른 사회 공헌도 중요하지만 전력 보강을 해 팬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더했다.
한편 김 단장은 외국인 포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협상에 대해선 "계속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방망이도 좋은 선수"라고 활용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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