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2' 감독 "라미란, 목이 터져라 포효 연기..너무 감사"

김미화 기자  |  2018.12.12 12:34
배우 라미란 / 사진=이기범 기자


'점박이2'의 한상호 감독이 더운 날에도 땀을 흘리며 포효 연기를 펼친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목소리 연기를 펼친 라미란, 박희순, 김성균 등 배우와 한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지난 2012년 개봉해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점박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한상호 감독의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3D'(2012)의 2편이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다.

박희순이 공룡의 제왕 점박이 역을, 라미란은 점박이와 함께 팀을 이뤄 모험을 떠나는 송곳니 역할을, 김성균이 육식공룡도 사로잡는 넉살을 지닌 초식공룡 싸이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한상호 감독은 "공룡들이 포효하는 소리를 그냥 사운드로 하는 것보다 배우들의 목소리가 섞이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감정도 살 것 같다고 생각해서 포효하는 목소리 연기도 같이 해서 사운드를 믹스했다"라고 설명했다.

한 감독은 "배우분들이 목이 터져라 포효하는 연기를 했다. 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며 포효했다"라며 "특히 라미란씨는 너무 열심히 해서 여배우가 저래도 되나 할 정도로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은 12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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