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16R] ‘호날두 11호골’ 유벤투스, 토리노 1-0 누르고 16G 무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6 06:5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골을 넣은 유벤투스가 토리노를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에서 토리노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46점, 16경기 무패(15승 1무)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이날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11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렸다.

원정에 나선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만주키치, 디발라가 공격을 구축, 마투이디, 피아니치, 엠레 찬이 2선체 배치됐다.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데 실리오가 포백을, 페린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초반 흐름은 토리노가 잡았고, 유벤투스를 역습으로 맞섰다. 전반 15분 유벤투스 호날두의 발리슛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중반 이후 유벤투스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전반 35분 호날두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39분 호날두으 프리킥은 벽에 걸렸다. 전반 막판 코너킥에서 키엘리니의 슈팅은 차단됐다.

후반 들어 토리노가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6분 벨로티가 슈팅으로 상대에 위협을 가했다. 팽팽한 흐름을 깨드린 건 유벤투스였다. 25분 만주키치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호날두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경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 유벤투스는 토리노 공세를 막는데 집중했다. 견고한 수비를 구축, 무실점으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2. 2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3. 3양정아♥김승수 진짜로 핑크빛? 밀착 스킨십 제대로 '깜짝'
  4. 4'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5. 5손흥민 고군분투→토트넘 4연패+팀 내분에도 평점 7점대... 캡틴다운 인터뷰까지 "계속 싸우겠다"
  6. 6'모두가 끝났다는데...' 손흥민 기적에 도전 "UCL? 아직 3경기 남았다" 토트넘 4연패→대역전 가능할까
  7. 7'장타율 0.685 폭발' 오타니, 35G 만에 123년 LAD 역사 새로 썼다... 하루 2번 쾅쾅!→ML 홈런 1위 등극
  8. 8'레버쿠젠 미쳤다' 48경기 무패→기적의 무패우승까지 단 2경기... 뮌헨도 대패 당한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5-1 대승
  9. 9이정후 출루율 3할 무너졌다, 그런데 팀 내 1위라니... SF 참담한 현실, '영입 3인방'이 조용하다
  10. 10'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