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조용형 등 199명, 2019년도 K리그 FA 자격 취득

박수진 기자  |  2018.12.20 21:48
신진호 /사진=뉴시스
미드필더 신진호(30), 수비수 조용형(35) 등 199명이 2019년도 K리그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공식 자료를 통해 K리그 선수규정 제17조에 의거, 신진호(서울), 한석종(인천), 오범석(강원), 곽광선(수원), 조용형(제주), 김용대(울산), 손정현(경남) 등 2019년도 FA 자격 취득 선수 총 199명을 공시했다. 2018년 12월 31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207명의 선수들 가운데 소속팀 경기에서 50% 미만으로 출전하여 자격이 되지 않는 선수 8명은 제외됐다.

FA 자격 취득 선수 중 타 클럽과 계약 시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는 총 75명이다. 반면,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김승용(강원), 김창수(울산) 등 2명이다. 보상금 규모는 이적 직전년도 기본급 연액의 100%, 최대 3억 원이다. 보상금 대상 선수는 2005년 이후(2005년 포함) K리그 입단한 만 32세 이하, 원소속팀에서 계약종료 직전년도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가 해당된다.

FA 선수는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우선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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