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영입 준비' 유벤투스, 리버풀 피르미누도 노린다

이원희 기자  |  2019.01.04 08:44
리버풀의 로베르토 피르미누. / 사진=AFPBBNews=뉴스1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폭풍 영입을 준비하는 가운데 리버풀(잉글랜드)의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누(27)도 영입 후보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오는 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피르미누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으로도 뛰고 있는 피르미누는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다.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피르미누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팀은 1-2로 패했으나 앞서 아스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피르미누는 쾌조의 골 감각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유벤투스가 노리는 영입후보는 한둘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바이에른 뮌헨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스코, 아스날의 아론 램지 등이다.

그간 이탈리아 리그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던 유벤투스는 전력을 한층 끌어올려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의 정상에 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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