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공복 워크숍 개최..발표→운동회까지 진행[★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1.04 21:54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공복자들'에서 출연진이 공복 워크숍을 열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공복 워크숍에서 발표, 상황극, 운동회까지 치른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공복 워크샵이 열리는 곳에 모였다. 사회를 맡은 노홍철은 "각자의 공복 노하우를 나누고 진정한 공복자로 거듭나기 위해 워크숍을 열게 됐다"며 이유를 밝혔다.

노홍철은 인턴 공복자를 소개했다. 노홍철은 "아이돌 출신이다. 아이유도 인정한 아이유 닮은 꼴에 피부 미인이다"고 소개했다. 나타난 사람은 신봉선이었고, 일부 출연진은 당황했다.

신봉선은 "공복이 건강에 좋다는 걸 알고 있다. 공복을 하게 되면 젊어지는 호르몬이 생성된다. 그런데 문제는 공복 이후 한 끼를 8시간 동안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선배님들과 함께 공복을 경험하면서 젊음을 되찾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지상렬도 등장했다. 지상렬은 "공복에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은 시청자들이 제기한 문제들을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김준현과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배불리 먹고 '공복자들'에서 쉰다", "먹으면서 돈 벌고, 굶으면서 돈 번다. 축복받은 몸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상렬은 "밥그릇 하나를 내려놔라. 둘은 여러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공복 중인 동료들이 많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둘은 녹화 후 회식도 한다"며 공감했다.

김준현은 "바쁜 현대인들이 해야 할 패턴이다. 회식, 과식에 지쳐버린 내 위장. 공복을 통해 내 위장을 힐링하고 나 자신을 회개한다. 이 패턴 평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김치찌개 집에 가면 뚝배기 다섯 그릇을 비운다. 그리고 고깃집에 가면 불판 열 번을 교체한다"며 다시 지적했다. 이어 노홍철은 "24시간 공복이 아닌 72시간을 한다면 시청자들이 이해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공복자들'이 밥을 먹고 굶는 프로그램이지, 굶고 굶는 프로그램이냐"며 반발했다.

이어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공복 시 감정적 허기가 발생하고 이 때문에 현대인의 식생활이 무너진다는 내용이 담긴 발표를 했다. 김준현, 유민상은 공복 시 피해야할 위험 요소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출연진은 공복 상황극을 했다. 지상렬은 그릇을 떨면서 술을 버리고, 손으로 음식을 처내는 등 공복을 위한 몸부림을 했다. 미쓰라진은 "윗사람이 먼저 먹어야 한다", "내일 시험 보는데, 미역국을 먹으면 떨어진다" 등 처세술을 발휘했다.

출연진은 공복을 잊기 위해 공복 운동회를 치뤘다. 먼저 지압판 위에서 줄넘기 개수 100개를 기록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신봉선, 지상렬, 노홍철 등의 합작으로 50개를 기록한 상황에서 미쓰라진에게 차례가 왔다. 다음 차례인 권다현은 "남자에게 좋다"며 남편 미쓰라진을 독려했다. 미쓰라진은 권다현의 응원에 힘 입어 50개를 기록했고, 출연진은 미션에 성공했다.

이어 출연진은 작은 지압판 위에서 전원 올라가서 5초를 버티는 미션을 받았다. 1, 2단계는 무난하게 통과했지만, 3단계에서 첫 번째 시도 당시 마지막에 들어간 지상렬이 멤버들의 균형을 잃게 해 결국 실패했다. 두 번째 시도 때는 지상렬이 먼저 안에 들어갔고, 나머지 멤버들이 지압판 위에 올라갔다. 결국 성공했고, 출연진은 지압 슬리퍼를 선물로 받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46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의 왕
  3. 3'창원 여신' 허수미, 늘씬 청바지 핏 "상의 골라줄 사람?"
  4. 4방탄소년단 지민, 美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순위권..글로벌 인기 저력
  5. 5"안녕하세요 혜성씨" 오타니가 먼저 한국어 인사라니... 다저스 韓日 우정 '벌써' 기대 만발
  6. 6파리, 뷔, 꿈결 같은 순간..방탄소년단 뷔 화보집 예판 국내외 품절 '베스트셀러'
  7. 7이승기-후크 정산금 소송 3월 변론 재개..선고 취소됐다
  8. 8방탄소년단 정국,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누적 80억 스트리밍 돌파
  9. 9"버티기 힘들었다" 율희 '이혼 사유=가출' 최민환 주장 부인 [종합]
  10. 10'강인아, 나 먼저 토트넘 간다!' 손흥민 숨통 트이겠네, PSG '프랑스 국대' 공식 입찰 완료... "확실한 즉시 전력감"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