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3점슛 콘테스트 짜릿한 '1점차' 우승... 상금 100만원 [WKBL 올스타전]

장충=김동영 기자  |  2019.01.06 15:44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강이슬. /사진=WKBL 제공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KEB하나은행)이 WKBL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박빙의 승부였고, 1점 앞서며 우승자가 됐다.

강이슬은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이벤트 매치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1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00만원을 챙겼다.

3점슛 콘테스트는 좌우 코너와 45도, 정면까지 5개 구역에서 5개의 공을 던져 많이 넣은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1개당 1점이며, 컬러볼은 2점이 부여된다.

전년도 챔피언 박혜진(우리은행)이 결선에 직행한 가운데, 강이슬(예선 21점), 박하나(삼성생명·예선 15점), 김아름(신한은행·예선 15점)이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왔다.

가장 먼저 나선 김아름은 11점을 올렸다. 우중간 코너에서 5점을 쌓았지만, 다른 쪽이 살짝 아쉬웠다. 이어 박하나가 14점을 만들어냈다. 초반 페이스가 좋았으나, 갈수록 정확도가 조금씩 떨어졌다.

세 번째로 강이슬이 나섰다. 강이슬은 초반부터 맹렬하게 점수를 쌓았다. 좌중간과 좌측 코너에서 살짝 페이스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15점을 만들며 1위로 올라섰다.

마지막으로 '디펜딩 챔피언' 박혜진이었다. 박혜진은 우측 코너에서 3점을 만들며 셔작했고, 정면까지 7점을 쌓았다. 좌중간에서 4점을 기록하며 11점이 됐으나 좌측 코너에서 3점에 그치며 최종 14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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