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코스타 대체자…아틀레티코, 모라타 영입 협상 시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16 14:20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알바로 모라타(27, 첼시)와 디에고 코스타(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 롭 도셋 기자의 말을 빌려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또 다시 코스타의 대체자가 될 것을 제안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2017년 6천만 파운드(약 860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라타를 영입했다. 팀을 떠난 코스타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함이었다.

코스타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 리그 11골에 그쳤다. 3시즌 동안 52골을 몰아쳤던 코스타와 확연히 대조를 이뤘다.

올 시즌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모라타는 16경기 5골에 그치고 있는 실정. 에당 아자르(28) 제로톱 전술에 밀려 주전 자리까지 내준 지 오래다.

모라타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아틀레티코다. 아틀레티코는 리그가 1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27득점에 그치며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모라타의 영입과 함께 코스타의 방출까지 고려하면서 공격진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셋 기자는 방송을 통해 “모라타는 또 다시 코스타를 대체할지도 모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말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첼시는 모라타의 스페인 복귀를 두고 아틀레티코와 협상을 시작했다. 마우리시오 사리(60) 감독은 모라타를 보낼 준비를 마쳤다”라며 신빙성을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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