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손흥민, 알리 없을 때...수네스가 꼽은 '분발할 2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21 15:2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가 없을 때 토트넘 홋스퍼에 누군가가 해줘야 한다.

토트넘은 위기다. 케인이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발목 부상을 당해 3월 초에야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차출돼 잠시 자리를 비웠다. 2명의 공격수가 빠진 상황에서 알리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케인과 손흥민, 알리가 복귀할 때까지 빨라야 6주. 그 사이 첼시와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FA컵 4라운드,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예정돼 있다. 우승에 도전하는 리그 성적도 중요하다. 만약 이 6주를 제대로 버티지 못하면, 총체적 난국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문제는 이 3명의 공격수가 전체 득점에 55%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 케인과 손흥민, 알리는 토트넘의 이번 시즌 71골 중 39골을 해결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전문가 그레이엄 수네스는 "케인은 분명 주인공이고 알리와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최악의 시나리오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 3명이 모두 빠졌다"라고 말했다.

결국 다른 이들이 더욱 분발해야 한다. 수네스는 "토트넘의 교체 자원들은 여전히 학교에 있어야 하는 것처럼 보인다. 누군가는 득점을 올려줘야 한다. 더 이상 케인, 알리, 손흥민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수네스는 2명의 선수를 직접 거론했다. 그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더 분발해야 한다. 또 누가 골을 넣을 수 있을까. 그들은 에릭 라멜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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