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바사키 "우승 트로피 기대... 베트남전 매우 중요" [亞컵현장]

두바이(UAE)=김우종 기자  |  2019.01.24 18:45
AFC 아시안컵 8강전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일본 시바사키 가쿠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시바사키 가쿠(27·헤타페)가 베트남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박항서(60)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00위)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0위)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양 팀의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시바사키는 "감독의 말씀처럼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우리 팀은 잘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승리라는 결과 못지 않게 우리의 경기력도 중요하다. 우리는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발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더욱 발전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더 나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바사키는 베트남에 대해 "그들의 플레이 영상을 봤다. 매우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팀으로서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강한 동력을 갖고 있다. 패스, 슛, 기술 등이 모두 좋았다. 또 많이 뛴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체적인 면보다는 기술적인 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힌 뒤 "경기장에서 만난다면 좋은 퍼포먼스로 경기를 지배해야 한다. 열심히 많이 뛰어야 한다. 동료들과 잘 이야기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베스트클릭

  1. 1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2. 2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3. 3"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4. 4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5. 5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6. 6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7. 7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8. 8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9. 9가족 과잉 보호? 허위 자수하러 간 매니저는 김호중 전 매형 [★NEWSing]
  10. 10"빠떼루 줘야 함다" 김영준 레슬링 해설위원, 향년 76세로 별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