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60)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00위)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0위)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양 팀의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어 "승리라는 결과 못지 않게 우리의 경기력도 중요하다. 우리는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발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더욱 발전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더 나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바사키는 베트남에 대해 "그들의 플레이 영상을 봤다. 매우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팀으로서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강한 동력을 갖고 있다. 패스, 슛, 기술 등이 모두 좋았다. 또 많이 뛴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체적인 면보다는 기술적인 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힌 뒤 "경기장에서 만난다면 좋은 퍼포먼스로 경기를 지배해야 한다. 열심히 많이 뛰어야 한다. 동료들과 잘 이야기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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