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깜짝 생일 파티 성공..주인공 송은이 '감동'[★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1.30 00:49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출연진이 송은이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선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송은이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칡을 캐고 돌아온 최민용, 김부용, 구본승은 숙소로 돌아갔다. 일행은 송은이에게 깜짝 선물로 주기 위해 칡을 시래기 위에 숨겼다.

이때 송은이가 "부용아, 전리품은 좀 있어?"라고 물었다. 김부용은 "땅이 얼어서"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죽을 뻔했다"고 답했다. 최민용은 "이거(금속 탐지기) 서울 가서 팔려고 한다"며 너스레 떨었다. 최성국은 "보긴 했지만, 어두워서 그냥 내려왔대"라며 거짓말했다. 송은이는 이들의 거짓말에 의심하지 않았고, 숙소 안으로 들어갔다.

김광규, 권민중은 장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미역 등을 챙긴 권민중을 몰래 숙소로 들이기 위해 김광규는 송은이에게 봉투를 건넸다. 장 봐 온 물건들을 확인한 봉투 안에 생일 축하용 왕관을 확인한 송은이는 "이게 뭐지?"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광규는 "조청보다 꿀이 맛있다던데"라며 화제를 돌렸다.

권민중은 캐리어가 녹은 걸 확인했다. 온돌 온도가 상당히 높아서 캐리어는 뜨거웠고, 흐물흐물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언니들 짐 보라고 할까?"라며 밖으로 나갔다. 이때 출연진은 송은이의 생일 파티를 위해 미역국을 밖에서 준비하고 있었다. 이연수는 미역국을 들키지 않기 위해 송은이와 함께 숙소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송은이는 "이거(절구) 밖에 버려야 한다"며 다시 밖으로 나갔다. 그 모습을 본 이연수는 "아니야! 나오지 말고 거기서 안에서 하자니까!"라며 송은이를 안으로 들어가게 했다.

송은이가 "이거 씻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이연수는 "여기 지금 얼어서 다들 손이 쩍쩍 붙는다. 장난 아니다. 손이 딱 붙어서 안 떨어진다"며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만류했다.

우여곡절 끝에 출연진은 송은이에게 깜짝 생일 파티 준비를 들키지 않게 됐다. 식탁에 앉은 송은이는 불이 갑자기 꺼지자 당황했다. 출연진은 칡, 케이크 등 선물을 건넸고, 스케치북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송은이는 출연진의 선물에 크게 감동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아침에 일어난 최민용은 어제 새벽 닭장에서 가져온 유정란이 사라진 걸 확인했다. 최민용은 다른 출연진에게 물었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다. 최민용은 고구마, 달걀을 챙기고 화로로 향했다. 달걀과 고구마를 쿠킹포일로 두른 후 화로 안에 넣었다. 삶은 달걀과 고구마를 먹은 출연진은 맛있게 먹었다.

이어 달걀떡라면까지 끊인 출연진은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최민용은 달걀을 좋아하는 이연수를 범인으로 의심했다. 하지만 이연수는 거듭해서 부인했다. 다른 출연진은 달걀이 있었던 방에서 잤던 김도균도 의심했다.

사실 어젯밤 11시, 거치 카메라 감독이 카메라를 설치하다가 중심을 잃었다. 그 과정에서 숯을 건드렸고, 그 위에 있던 달걀은 모습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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