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발베르데 감독, "레알이 두렵냐고? 우리가 1위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16 21:43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를 치른다.

1위를 질주하던 바르셀로나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를 포함해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가 주춤한 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바짝 추격했다.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활약하면서 한때 6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2위로 올려놨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승점 51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45점)에 6점이 앞선 상태. 승점 차가 근소해진 만큼, 한 번의 패배가 우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는 계획이 수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자신만만했다. 그는 바야돌리드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두렵냐고? 우리의 라이벌은 항상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였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가까이 쫓아와도 두렵지 않다. 우리는 1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베르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같은 중요한 경기들이 다가온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조심스럽게 발을 디뎌야 하며, 바야돌리드와 경기도 마찬가지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한 핵심이다"라며 매 경기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김나연 치어리더, 신이 빚은 '완벽 몸매'... 감탄이 절로
  2. 2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맹활약..역대 6주차 K팝 솔로곡 최고 순위
  3. 3'삼성 지고 KIA 이겼다' 정규 우승 매직넘버 '7', 키움에 6-2 승... 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 겹경사 [광주 현장리뷰]
  4. 4'와' 양민혁, 토트넘 내부평가 이 정도라니! "이적료 60억은 헐값"... '손흥민과 같이 뛸 것' 전망
  5. 5모모랜드 주이, 복근+애플힙 뽐낸 비키니 '눈길'
  6. 6"김도영 안부가 먼저였음 했다" 이범호 감독, 페라자-KIA '욕설 논란' 입장 밝혔다 [광주 현장]
  7. 7'강민호·양의지 안 부럽다' KIA 포수가 리그 최고 수준이라니... 심지어 아직 20대다
  8. 8BTS 진·고민시·안은진, 손도 멘탈도 야무진 '황금 일꾼'[★FOCUS]
  9. 9눈부신 'SON-YANG 라인' 곧 본다! 포스텍 감독, 마지막 퍼즐은 양민혁 "K리그 활약 관찰 중"
  10. 10'네일 바지 입고' 감격의 KBO 첫 승, 스타우트 "다음 주에도 입겠다, PS와 같은 마음으로 던질 것" [광주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