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후보' LG 배재준 60~80구 예정, 루키 정우영 첫 선

이천=한동훈 기자  |  2019.03.15 11:48
LG 배재준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 배재준이 '5선발' 시험대에 오른다. 기대를 모으는 신인 정우영도 첫 선을 보인다.

LG 류중일 감독은 15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날 투수 운용을 간략히 설명했다.

유력한 5선발 후보인 배재준이 선발 투수로 나간다. 류 감독은 "60구에서 80구 정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윌슨, 켈리, 차우찬, 임찬규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계획인 LG는 5선발 자리에 배재준과 김대현 등을 두고 고심 중이다.

스프링캠프 동안 높은 평가를 받은 신인 옆구리투수 정우영도 시범경기 첫 선을 보인다. 류 감독은 "정우영은 두 번째 투수로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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