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율희 구토에.."둘째?" 임신 착각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최민환이 율희의 구토에 임신으로 착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율희는 잠이 늘고 구토를 했다. 이에 최민환은 율희의 임신을 확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오후 두 시인데도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최민환은 율희를 깨우고 떡볶이를 주문했지만 율희는 입맛이 없다며 그것마저 먹지 못했다. 최민환은 어머니에게 "율희가 잠이 늘고 토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민환의 어머니는 "율희가 둘째를 가진 거 아니냐"며 반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어제 아버지가 좋은 꿈을 꿨다. 돼지가 꽃을 달고 있었다"며 율희가 딸을 임신했다고 확신했다.

민환은 호들갑을 떨며 율희의 부모님에게 이 소식을 알렸고 기분이 좋아진 율희 아버지는 율희에게 여자아기 옷을 선물했다. 민환의 어머니는 민환의 집을 찾아 며느리에게 줄 음식을 만들었다. 그러나 잠에서 깬 율희는 "임신 가능성이 없는데?"라고 말했고 가족들은 모두 실망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