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PD간담회 '크리에이터 톡'이 열렸다.
이날 수미네 반찬'을 연출한 문태주 PD는 "집에 아이가 있어 사정상 TV를 잘 안본다. 평소 많이 걷는다. 걸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고 만화책도 즐겨본다. 예를 들어 '수미네 반찬'은 아파트 단지를 걷다가 반찬 가게가 많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반찬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태주 PD는 "하정우 씨가 최근 걷는 것과 관련된 책을 낸 것을 봤다. 저랑 잘 통할 것 같아서 한번 섭외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