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3~4년 뒤엔 프로선수가? 눈여겨볼 석관중(영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2 20:30




[스포탈코리아=목동] 홍의택 기자= 아직은 앳된 듯한 중등 단계. 하지만 준프로계약으로 K리그에 데뷔한 고등학생이 나왔으며, 대학 대신 프로로 직행하는 바람도 점점 거세진다. 현 중학생도 3~4년 뒤에는 성인무대에 설 수 있음에 눈여겨볼 이유는 충분하다.

올해 서울권 학원 팀에서는 석관중이 자주 거론된다. 지난 2월 경북 영덕/울진 일원에서 진행된 춘계중등연맹전에서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고학년 백호그룹 준우승, 저학년 화랑그룹 3위로 전국에 교명을 새겼다. 팀 전력이 강한 것은 물론, 학년별 편차가 크지 않다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

이어 소년체전 진출권을 걸고 싸운 제36회 서울소년체육대회. 석관중은 첫 경기부터 혈투를 벌였다. 숭실중 최완순(하단 영상)과 석관중 남궁환(상단 영상)이 환상 발리 골을 주고받은 이날,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생존한 석관중은 추진력을 높였다. 마지막 FC서울 U-15 오산중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쟁쟁한 팀들 틈바구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중등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서울 북부 권역에 배정된 석관중은 보인중, 광희중, 개원중 등과 겨루게 됐다. 여러 학교 견제 속에서 3승 1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양중, 숭실중이 이를 바짝 쫓는 가운데, 경쟁을 통한 상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완순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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