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리는 SON 선발 여부' 포체티노 "아직 결정 못했다"

박수진 기자  |  2019.06.01 18:51
포체티노. /AFPBBNews=뉴스1
손흥민(27)의 선발 여부가 현지 언론마다 엇갈리는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라인업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과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일 포체티노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풋볼 런던 등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이 자리를 통해 선발 라인업에 대한 결정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정말 힘든 결정일 것 같다. 내일 경기를 앞두고 모든 정보를 얻어서 승리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25명 가운데, 11명을 골라내는 것은 고통스럽다"는 답을 남겼다.

영국 현지에서는 공격수 해리 케인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가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출전 엔트리에 포함됐기 때문에 매체마다 조금씩 다른 예상 선발 라인업을 내놓고 있다.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선발 여부도 같은 포지션인 케인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벤치 멤버로 예상한 반면, UEFA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을 선발로 전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벤치로 분류했고, 모우라를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세웠다. UEFA는 손흥민을 공격수, 케인을 미드필더로 각각 배치한 동시에 모우라를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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