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역동적이었던 손흥민. 아직 제대로 불이 붙지는 않았다.
최후의 한판이 벌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이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맞붙는 중이다.
손흥민은 한국인 선수로는 8년 만에 대회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2011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이 바르셀로나전에 선발 출전한 이후 처음. 4-2-3-1 전형의 왼쪽 날개로 출격 명령을 받았다.
토트넘으로선 얼떨떨한 상황에 처했다. 경기 시작 24초 만에 시소코의 팔에 맞은 볼이 핸드볼 파울로 이어졌다. 지난해 결승에서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살라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첫 골 주인공이 됐다.
아직 가시적 성과까지는 없었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8점을 부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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