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플러스3' 차예련 "임신 중 25kg 쪘다 다시 뺐다"

상암=윤성열 기자  |  2019.07.01 16:01
/사진제공=SBS플러스


배우 차예련이 임신 당시 체중이 25kg 불었다고 고백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 타워에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3-스타일 브런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최화정, 차예련, 김호영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5월 배우 주상욱과 결혼한 차예련은 이듬해 7월 딸 아이를 출산한 후 '여자플러스3'를 통해 오랜만에 뷰티 프로그램 MC로 복귀했다.

이날 차예련은 "출산한 지 10개월이 됐다"며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다 보니 4년이란 공백이 있었는데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다. 힘들기도 했고 불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시 드라마를 하고 MC를 하게 됐을 때 그 기쁨이 100배 이상이었다"며 "아이가 생기면서 마음가짐이나 행동이 더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어른이 된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 남편의 아내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여러가지 책임감이 생겼다. 더 열심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게 됐던 것 같다"며 "임신했을 때 살이 정말 많이 쪘었다. 25kg이 쪘었다. 빼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지만, 그런 노하우를 '여자 플러스를 통해 다 전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자플러스'는 지난 2017년 2월 첫 선을 보인 SBS플러스 뷰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스타일 브런치'라는 부제를 가진 시즌3는 매주 MC들이 브런치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토크를 통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정보들을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3일 오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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