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한석규 "지상파·비지상파 선 없어..대본 끌렸다"

강남=최현주 기자  |  2019.07.02 14:52
배우 한석규.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한석규가 '왓쳐' 대본에 끌려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왓쳐'(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석규는 '왓쳐'를 통해 처음 비지상파에 출연한다. 이에 한석규는 "MBC 20기 공채 출신이다. TV 출신이다. 그 전에는 KBS 라디오에서 22기 공채 성우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그전에는 노래를 좀 했다. 관통하는 선상은 연기였다. OCN 종편은 처음이다. 제게 지상파, 비지상파의 선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환경이 어떻게 변할것 같냐고 감독님께도 물어봤다. '넷플릭스' 쪽으로 바뀔 것 같다고 하더라. 저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런 배급 형태의 드라마가 완성이 되면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하더라. 현장에서 일하는 저에겐 사전제작이 가능하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왓쳐'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첫 번째로 대본에 끌렸다. 대본이 워낙 좋았다. 상처받은 인물을 통해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 스릴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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