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윤소이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해" 최성재에 경고[★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8.16 20:55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윤소이가 분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안제현·신상윤, 연출 김원용)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을 두둔하는 윤시월(윤소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태양은 딸 샛별이가 장월천(정한용 분)의 집 앞에서 죽은 것을 의아해 하며 장월천의 집으로 향했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선 오태양을 본 장월천은 "무슨 일인가? 얘기 들었네. 자네 딸 일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태양은 "닥쳐. 내가 당신들 용서할 것 같아? 날 두 번이나 죽이려고 한 것도 모자라서 결국 내 딸을.. 니들이 그러고도 무사할 줄 알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장월천은 당황해하며 "무슨 소리야. 니 딸을 우리가 죽이기라도 했단 말이야?"라고 물었다. 오태양은 "임시주총에 나를 못가게 하려고 니들이 꾸민거잖아. 얼마전에 날 납치해서 죽이려 했던 것처럼. 그때 바로 니들을 응징했어야 했어. 그랬으면 내 딸을.. 가만 안 둬. 내가 다 부셔 버릴거야"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밖에서 이 소리를 듣고 있던 장정희(이덕희 분)는 오태양이 방에서 나오자마자 그의 뺨을 때렸다. 최광일(최성재 분) 역시 오태양에게 달려들었지만 윤시월이 오태양 앞을 가로막고 섰다. 그녀는 "안돼. 이 사람한테 이러지 말라고요 제발. 당신이 뭔데 이 사람을 때려. 당신이 뭔데"라며 소리쳤다.

이 모습을 본 오태양은 자리를 떠났고 최광일은 윤시월의 손을 잡아 이끌고 방으로 향했다. 최광일은 윤시월에게 "지금 어머니 앞에서 무슨 짓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윤시월은 "당신이야말로 어머님 앞에서 무슨 짓이야. 그 사람 어머님 아들이야. 그 사람 건들이기만 해. 최광일 니가 누군지 확 다 말해버릴 거니까. 승계 받아야지. 내가 지금 참고 견디는 건 다 너랑 헤어지기 위해서야. 그러니까 더 이상 나 건들이지 마.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해"라고 소리쳤다.

한편 화가 난 장정희는 윤시월의 뺨을 날렸다. 그녀는 "시어머니 앞에서 딴 남자를 두둔해? 그래 이혼해. 대신 지민이 놓고 가라. 너만 이 집에서 떠나"라고 윤시월에게 말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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