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R] ‘라멜라 1골 1도움’ 토트넘, 맨시티 원정 2-2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8 04:44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맨시티와 2-2로 비겼다. 양 팀은 나란히 1승 1무 승점 4점이 됐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스털링, 아구에로, 실바가 공격을 책임졌다. 원정팀 토트넘은 4-2-3-1을 가동했다. 원톱에 케인, 2선에서 에릭센과 라멜라가 지원사격했다.

초반부터 맨시티가 강공으로 나섰다. 전반 6분 스털링의 강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토트넘은 주도권을 내준 채 어려움을 겪었다. 계속 두드리던 맨시티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20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스털링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토트넘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23분 은돔벨레가 건네준 볼을 라멜라가 잡아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맨시티가 다시 몰아치기 시작했다. 전반 35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아구에로가 결정지었다. 2-1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 토트넘이 라인을 올렸다. 그리고 후반 11분 동점골이 터졌다. 라멜라가 코너킥을 시도했다. 이때 모우라가 교체 투입 15초 만에 해결사 기질을 발휘했다.

맨시티는 후반 21분 아구에로 대신 제주스, 33분 실바를 빼고 로드리로 승부수를 던졌다. 토트넘은 40분 로셀소 카드를 꺼냈다. 라멜라에게 휴식을 줬다. 추가시간 제주스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VAR로 취소되면서 무승부로 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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