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았어"..'퀸덤' 박봄, 2NE1 해체→논란→화려한 컴백[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19.08.30 09:06
/사진=엠넷 '퀸덤' 방송화면 캡처


'퀸덤'의 첫 카드는 '박봄'이었다.

가수 박봄이 그룹 2NE1(투애니원)에서 솔로로 완벽하게 돌아왔다. 지난 29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퀸덤'에서는 박봄이 마마무,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AOA과 '무대'로 경연을 펼쳤다.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 첫 번째 경연의 주제는 '히트곡 대결'로, 박봄은 자신의 히트곡 '유 앤 아이'(You And I)를 열창했다.

후배 가수들은 박봄의 무대 등장과 동시에 "나 소름 돋았어" "이 노래 향수야" "나 중학교 때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어" "천국을 보는 것 같다"며 일순간 멍하니 박봄의 무대를 감상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박봄은 변함없는 독보적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은 물론, 대형 코러스 무대로 청중과 경연에 참가한 걸그룹들의 마음 모두 사로잡았다. 박봄은 드문 방송 출연과 무대였던 터, 보는 이들을 반갑게 만들었다.

/사진=엠넷 '퀸덤' 방송화면 캡처


특히 박봄은 그간 2NE1 전성기와 해체 과정, 그리고 일련의 논란을 딛고 일어난 히스토리가 있기에 그가 다시 선 무대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봄 역시 감회가 남다른 듯 "초심으로 돌아가서 후배들에게 많이 배우는 게 있었던 것 같다.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히며 "1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박봄은 연습 장면에서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나는 솔로인데 어떡하지?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이게 맞는 건가?"라며 "애들(2NE1 멤버들)이 있을 때가 그립더라. 다 같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고 되게 많이 허전했다. 나는 가창력으로 승부하겠다"며 한 편의 드라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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