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의 공식 커플 오창석과 이채은이 전통 혼례 체험에 나선다.
5일 '연애의 맛' 시즌2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15회에서는 한국 민속촌에서 전통혼례 체험을 하는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오창석은 이채은과 함께 밥을 먹으며 꿈꾸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 도중 좌불안석인 듯하던 오창석은 숨겨뒀던 청첩장을 꺼냈고, 이어 이채은을 향해 "채은 씨 결혼해 줄래?"라고 깜짝 프러포즈를 건넸다.
전통 혼례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맞절로 혼례를 시작했고, 서로에게 "사랑해"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VCR을 통해 두 사람의 전통 혼례식 장면을 지켜보던 MC 최화정은 "예언하나 한다, 올 늦가을 또는 겨울 즈음 결혼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날로 애정도를 높여가는 '아아 커플'(오창석 이채은)의 모습에 MC 최화정의 예언처럼 제작진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아아 커플'의 미래를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전통 결혼식 현장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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