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육대' 활찬·연정, 男女 육상 60m 금메달..압도적 기량

공미나 기자  |  2019.09.12 17:32
/사진=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2019 아육대'에서 그룹 멋진녀석들의 활찬과 홀릭스의 연정이 각각 남녀 육상 6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2019 아육대')는 전현무, 이특, 다현의 진행으로 열렸다. 10주년을 맞은 '2019 아육대'는 육상, 양궁, 씨름, 투구, 승부차기, e스포츠, 승마에 등 7개 종목에 남자아이돌 22그룹, 여자아이돌 22그룹이 출전했다.

첫 번째 경기는 육상 달리기부문 여자 60m.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올라온 선수는 유현(드림캐쳐), 지원(체리블렛), 여름(우주소녀), 연정(홀릭스), 이브(이달의 소녀), 레나(공원소녀)였다.

윤여춘 해설위원은 연정을 주목하며 "결승에서 8초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의 예상대로 연정은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해 육상 60m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여름이 은메달, 이브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육상 달리기부문 남자 60m는 활찬(멋진녀석들), 남윤성(느와르), 전웅(AB6IX), 방찬(스트레이키즈), 이장준(골든차일드), Y(골든차일드)가 결승에 올랐다.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앞서 육상에서 두차례 메달을 획득한 Y의 3연승 여부였다. 윤여춘 해설위원은 이번 경기에서 활찬을 '원픽'으로 뽑으며 1등을 예측했다.

결과는 활찬이 7.39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남윤성, 이장준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고, Y는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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