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김재영X김선아, 달달 데이트..공장 화재 발생으로 '와장창'[★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0.03 23:08
/사진=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방송 화면 캡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와 김재영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데이트를 하며 추억에 빠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을 따라 어린시절 살던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윤선우(김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니장은 김여옥(장미희 분)에게 (전략적으로) 데오가를 떠나겠다는 인사를 한 후, 배 티켓을 끊었다. 제니장 앞에 나타난 윤선우는 "나라면 어디로 갈까 생각했었다"며 그녀를 찾아나섰음을 고백했고, 제니장은 "배웅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윤선우는 제니장 몰래 함께 배에 탔다. 그녀와 함께 가고 싶었던 것. 이에 두 사람은 배를 타고 어린 시절 살던 섬으로 함께 추억여행을 떠났다. 같이 다녔던 학교를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도중, 제니장은 윤선우에게 "남들처럼 사는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윤선우는 "퇴근 하고 집에 들어가서 저녁 고민하고, 맥주 한 캔 마시며 티비도 보고, 바쁘게 일하고 집 다시 들어가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웃으면서 살아요"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당황하는 윤선우를 본 제니장은 "여기선. 우리도 남들처럼 해보자"고 말하며 윤선우를 설레게 했다. 저녁을 준비하며 '남들처럼' 소소한 일상을 보내려던 그때, 윤선우는 비서에게 연락을 받았다. 데오코스메틱 신설 공장에 방화로 보이는 화재 발생했다는 것.

제니장과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은 윤선우는 "낼 오전에 보고해라. 내가 책임지겠다"며 전화를 끊었고 무슨 전화인지를 묻는 제니장에게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제니장은 휴대폰으로 기사를 봤고, 바로 짐을 챙겨 윤선우를 애타게 만들었다. 그녀는 "화재사건의 배후가 데오가를 노리는 사람일 것"이라며 돌아가려 했다.

윤선우는 "앞으로 이런 시간 우리한테 다시 못올지도 모른다. 어렵고 외롭고 긴 싸움이 될 것"이라며 "잠시만, 오늘 하루만 숨돌리고 가자"고 붙잡았다. 하지만 제니장은 그런 윤선우 뒤로 하고 문을 열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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