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명예훼손-사기 혐의" 윤지오 체포영장 재신청

윤성열 기자  |  2019.10.29 00:56
윤지오 /사진=스타뉴스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신청했다.

2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출석 요구에 불응하며 캐나다에 체류 중인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지만, 검찰은 수사 보완을 지시하고 반려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윤지오에게 정식 출석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지오는 모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3회 이상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강제수사 절차를 밟는다.

그러나 윤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문가들은 내가 한국에 갈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인 상태(라고 한다)"며 "캐나다 현지 경찰팀과 형사팀 또한 절대로 한국에 가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 이러한 사실 또한 한국 경찰 측에 각 분야의 전문가의 문서를 보내드린 바 있다"고 전했다.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를 자처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곤혹을 치렀다. 윤지오의 책 '13번째 증언' 출간 작업을 도왔던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피소됐고, 후원금을 냈던 439명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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