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욕심내는 호날두 “내게 노벨상과 같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30 15:15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발롱도르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와 함께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유벤투스와 포르투갈의 슈퍼스타가 6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도전한다. 그는 발롱도르를 노벨상에 비유했다”고 전했다.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린 호날두는 “마이클 조던뿐만 아니라 운동선수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우수한 점을 배우려고 했다”라며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말했다.

호날두는 “나는 꼭 스포츠가 아닌 여러 방면으로부터 배움을 얻는다. 나는 발명, 창조, 발전의 이야기가 있는 노벨상 작품을 읽는 것을 즐긴다. 노벨상이 그들에게 주어진 것과 같이 발롱도르는 나에게 그런 의미다”라며 자신에게 발롱도르가 갖는 특별함을 전했다.

이어 “나는 그들이 무언가를 왜, 어떻게 발명했는지 알고 싶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호날두는 발롱도르 통산 5회 수상으로 라이벌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시상을 통해 한쪽으로 무게가 쏠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발롱도르 주관지인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를 갖자 호날두의 6번째 수상을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언론은 발롱도르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호날두의 모습을 메시를 이기기 위한 ‘집착’이라고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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