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전화받고 눈물바다 [☆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9.11.01 17:14
브루스 윌리스, 애쉬턴 커쳐, 데미 무어 /AFPBBNews=뉴스1


배우 데미 무어가 넷플릭스의 팟캐스트 시리즈 '프레젠트 컴퍼니 위드 크리스타 스미스'에 출연해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로부터 전화를 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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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데미 무어는 방송에서 "지미 펄론 라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중이었다.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고 말하며 "전화가 올 수도 있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다. 최근 출판한 자서전의 민감한 내용 때문에 전화한 것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전화를 한 브루스는 매우 감정이 격해 있었으며 '당신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나 역시 그 말을 듣자 감정이 북받쳐 올라 울 수 밖에 없었다. 눈물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순간 그가 용기를 준 것은 정말 큰 의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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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생의 데미 무어는 올해 58세로 최근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자서전을 출간했다. 자서전에는 그녀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의 학대, 브루스 윌리스와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가장 화제를 모았던 16세 연하의 애쉬턴 커쳐와의 결혼과 이혼이야기가 담겨있다. 특히 데미 무어는 결혼생활동안 애쉬턴 커쳐의 부탁으로 쓰리썸을 했으며, 그가 두번이나 바람을 폈다고 폭로를 해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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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미 무어는 16세 연하의 애쉬턴 커쳐와의 결혼 전 전신성형을 한 사실도 화제를 모았으며, 결혼생활 동안에는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애쉬턴 커쳐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3명의 딸 등 모두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의 부러움과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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