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박지후, 39회 영평상 남녀 신인상.."영광, 감사"

중구=김미화 기자  |  2019.11.13 19:11
'벌새' 박지후, '배심원들' 박형식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형식과 박지후가 영평상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인 남우상은 '배심원들'의 박형식에게, 신인 여우상은 '벌새'의 박지후에게 돌아갔다.

군복무 중인 박형식은 제작사 대표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박형식은 "현재 군복무중인 상태로 영예로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부탁 드린다.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을 주신 영평상에 감사 드린다. '배심원들' 홍승완 감독과 제작사 대표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촬영 기간 내내 행복했고 많이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박형식은 "열심히 군생활을 하고 있는데, 신인 남우상까지 받게 돼 미친듯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할듯하다. 제 생일이 얼마 안 남았는데, 소중한 생일 선물이 될 것 같다. 충성"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박지후는 "'벌새'를 만나고 은희를 연기한 모든 순간 순간들이 기적같다. 이런 가치있는 상까지 받아서 기쁨이 두배다"라며 "아주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이끌어주시고 믿어주신 김보라 감독님과 항상 은희를 따뜻하게 바라봐준 김새벽 배우, 가족처럼 저를 대해준 벌새 스태프, 그리고 벌새단 분들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박지후는 "앞으로 더 열심히 성실하게 연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평론가협회가 선정한 '영평 10선'은 '강변호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극한직업' '기생충' '김군' '미성년' '벌새' '생일' '엑시트' '완벽한 타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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