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의 훈련시간 불평, ‘농구’ 엘 클라시코 보고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31 00:11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8, FC 바르셀로나)이 훈련 시간에 불만을 드러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의 훈련 시간에 불평했다”며 농구 엘 클라시코를 보고 싶어하는 그리즈만의 취향을 전했다.

그리즈만은 29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농구판 엘 클라시코를 보고 싶어 했다. 두 팀은 축구 팀 외에도 농구, 풋살 등 다양한 종목의 팀들은 운영중이다.

하지만 그리즈만이 속한 축구팀의 훈련 시간은 오후 6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쉬움 담긴 문구를 남겼다. 이에 바르셀로나 농구팀 선수 알렉스 아브리네스는 “훈련하러 가지 마라”는 유쾌한 댓글을 달기도 했다.

매체는 “특별 연장 휴가를 허락 받은 메시, 수아레스, 네토, 비달만 훈련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예외는 없을 것이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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