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어 슈테겐, 내년 여름 무릎 수술 고려… 유로 2020도 불투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31 17:0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수호신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27)이 수술을 결정했다.

30일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테어 슈테겐은 오른쪽 무릎 힘줄 부상이 시즌 종료 때까지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하기로 했다.

테어 슈테겐은 이번 시즌 2도움을 올리는 등 ‘골 돕는 골키퍼’로 능력을 과시하고 있으나 오른쪽 무릎 이상으로 경기에서 제외되고 있다. 내년 1월 4일 열리는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19라운드 ‘바르셀로나 더비’는 결장할 전망이다.

테어 슈테겐은 최대한 보존 요법으로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있다. 그러나 차도가 보이지 않는다. 물론 시간을 두고 치료를 하면 회복할 수 있으나 반대로 시즌 말까지 회복이 안 될 수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미 테어 슈테겐은 유로 2020 이후에 수술하는 것으로 일정까지 잡았다. 그러나 테어 슈테겐은 회복이 늦어지면 조기에 수술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서둘러 수술을 한 뒤 회복해 유로 2020에 출전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기 수술 후 회복이 늦어진다면 유로 2020 출전이 무산될 수 있다. 이래저래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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