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쾌거.."상징적이네요!"

김미화 기자  |  2020.01.13 23:47
/사진=네온 트위터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외국어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이런 가운데 '기생충' 미국 배급사 네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를 기념하며 "이것 참 상직적이네요!"라는 멘트를 남겼다.

미국 아카데미 협회는 13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기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기생충'은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주제가상('소주한잔') 부문에서는 아쉽게 후보에 오르지 못 했다.

작품상 후보로는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아씨들', '결혼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가 '기생충'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사진='기생충' 공식 트위터


'기생충' 공식 트위터에는 6개 부문 후보 지명을 기념하는 포스터와 "상징적이네요(It's so metaphorical)", "감사합니다. 아카데미" 라는 멘트가 담겼다. "상징적이네요"라는 말은 '기생충' 속 최우식의 대사이기도 하다.

/사진=네온 트위터


'기생충'이 쟁쟁한 후보들을 뚫고, 칸에 이어 미국 LA에서도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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