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수아레스 공백’ 영입 대신 B팀으로 메운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7 23:3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B팀 공격수로 메우기로 했다.

16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새롭게 바르사 지휘봉을 잡은 키케 세티엔 감독은 B팀 소속의 유망주 공격수 2명을 1군으로 올렸다. 두 명의 B팀 공격수는 아벨 루이스(20)와 알레한드로 마르케스(20)다.

수아레스는 지난 9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판을 다쳤다. 경기 직후인 12일 부상 부위를 수술했다. 바르사는 수아레스가 회복하는데 4개월가량 걸린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시즌아웃이 됐다.

바르사는 최전방 공격수 공백이 발생했지만, 세티엔 감독은 일단 대체 공격수 영입을 보류했다. B팀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루이스, 마르케스를 우선 1군에 투입해서 테스트하겠다는 생각이다.

루이스와 마르케스가 가능성을 보이면 바르사의 선수 기용 폭은 더욱 넓어진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1월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서둘러 대체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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