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과 김가영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 호텔에서 열린 PBA투어 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첫 날 여자부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포켓볼 스타' 차유람은 68강 서바이벌 경기에서 손수민, 이지연, 홍선희를 상대로 에버리지 0.920를 기록하며 조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가영은 다소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 마지막 이닝에서 8점 하이런으로 기사회생하여 조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LPBA는 에버리지 순으로 차순위 32강 진출자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김가영은 현재 각 조 2위 선수들 중 0.679로 에버리지 3위를 기록하여 무리 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다.
LPBA 32강 진출자를 최종 확정 짓는 68강 마지막 턴 5경기는 익일 오전 9시 45분에 펼쳐질 예정으로 초대챔피언 김갑선은 최혜미, 전애린, 이화연과 경기를 펼치며, 최초의 멀티타이틀 보유자 임정숙은 최보비, 김상아, 박지현과 맞붙는다.
4차전 우승자 강지은은 이마리, 허지연, 사카이 아야코(일본)와 5차전 우승자 이미래는 박수아, 민정희, 김민정(B)과 2차전 준우승자 서한솔은 최은지, 김명희, 박정민과 각각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본 대회는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에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며, 전경기는 PBA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