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조엘라와 뮤지컬 배우 원성준 부부가 옥탑방 신혼생활을 전격 공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 50회에 결혼 4개월 차에 접어든 이들이 처음으로 등장해, 초긍정 끝판왕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조엘라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노래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퀸'의 준우승자로, 현재 방송 출연 및 공연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라 언뜻 럭셔리한 삶을 살 것 같지만,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20만원짜리 옥탑방에 살고 있는 평범한 30대 주부다.
사실 조엘라는 옥탑 생활이 처음이지만 초긍정 마인드로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했다. 안방의 절반을 차지하는 1인용 침대에서 남편과 꼭 붙어 자다가 추워서 깨도 불평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그는 "(집이) 커다란 냉장고 같아서 음식이 잘 상하지 않으니 좋다"는 식으로 '옥탑 예찬론'을 늘어놓았다. 또한 조엘라는 남편과 빨래를 개면서도 30년 넘은 '이태리 타월'을 자랑하며 "내 분신"이라고 애착을 보였다. 여기에 20년 넘은 양말도 "루즈 삭스 같지 않냐"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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